본문 바로가기

선거개혁청년청소년행동/논평, 기자회견

[선거개혁청년청소년행동] 선거개혁 2월합의 촉구, 1만 청년·청소년 지지 서명운동 선포 기자회견

[선거개혁청년청소년행동] 선거개혁 2월합의 촉구, 1만 청년·청소년 지지 서명운동 선포 기자회견

2월18일(월) 오후2시, 홍대 걷고싶은 거리에서 선거개혁청소년행동의 선거개혁 2월 합의 촉구, 1만 서명운동 선포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이날 선거개혁청년청소년행동 조기원 간사의 사회를 시작으로, 선거개혁 정당발언은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민중당 김선경 공동대표, 노동당 용혜인 대표, 녹색당 신지예 공동운영위원장, 우리미래 오태양 상임위원장이 했고, 시민사회발언은 비례민주주의연대 김현우 활동가,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 강민진 공동집행위원장이 했습니다. 기자회견문 낭독은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 이은선 공동대표와 청소년행동단 이알 활동가가 했습니다.

이후 2시30분에서 3시30분까지, 선거개혁 홍대거리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18세도 투표하자! 바꾸자 선거법!"

[기자회견문] <선거개혁, 1만 청년·청소년 지지 서명운동 선포>
- 2월 선거개혁 합의 촉구, ‘선거개혁 청년·청소년’ 기자회견 -

설지나 2월을 맞이했다. 1월이 끝나갈 즈음 우리는 1천 청년지지선언과 함께 선거개혁 합의를 요구했지만 일말의 희망은 끝내 지켜지지 않았다. 선거개혁 합의를 더는 미뤄선 안 된다. 국회 선거구획정안 제출 기한이 한 달도 체 남지 않은 지금, 2월 내에 합의를 꼭 성사해야 한다.

우리는 미래세대에게 자립과 독립을 약속할 정치개혁을 요구한다.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과 18세 선거권 하향을 통해 청년·청소년 참정권을 확대하는 것이 청년독립의 지름길이다. 억압에 움츠렸던 청소년은 정치를 통해 사회에 힘찬 발걸음을 디딜 것이며, 불평등에 허덕였던 청년은 정치를 통해 사회의 주인이 될 것이다. 시간은 촉박하고 갈 길을 막막해 보이나, 그동안 우리가 흘린 땀방울과 앞으로 흘릴 땀방울이 더해져 선거개혁의 꿈을 이룰 것이다.

우리는 오늘부터, 전국 청년·청소년 1만 서명운동에 돌입할 것이다. 젊은 세대의 마음을 모으고 뜻을 모으는 서명에 돌입하며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첫째, 민주당은 선거공약 잊지말고 금석지약 이행히라.
둘째, 한국당은 보이콧을 중단하고 선거개혁 합의하라.
셋째, 민주당과 한국당은 선거개혁 이월합의 성사하라.

100년 전 외쳤던 민족독립의 정신은 이 시대 촛불을 든 청년독립 정신으로 이어졌다. 불평등과 억압에 싸우고자 저마다의 촛불을 든 청년세대는 이제 적대정치의 종식과 합의정치의 시작을 요구한다.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 18세 선거권 하향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9년 2월 18일
선거개혁 청년·청소년행동

기사보기 : http://naver.me/xEBkFx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