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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개혁청년청소년행동/논평, 기자회견

[선거개혁청년청소년행동] 청년.청소년 정치참여를 위한, 선거개혁 집중행동 선포 기자회견


<<청년.청소년 정치참여를 위한, 선거개혁 집중행동 선포 기자회견>> 


1월 28일(월) 오전 11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6개 정당 청년위원회와 청년청소년단체로 구성된 <선거개혁 청년청소년행동>에서는 "1월 합의 촉구, 선거개혁 청년청소년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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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민주주의연대 김현우 활동가] 

안녕하세요? 비례민주주의연대 활동가 김현우입니다. 지금 거대정당은 과대대표되고 군소정당은 과소대표되는 이상한 선거제도가 20대 국회구성을 거대양당체제로 만들었습니다. 이는 청년청소년들의 삶의 문제 해결을 위한 법안들을 후순위로 만들었습니다. 우리를 힘들게하는 것들 드높은 주거비, 교육비, 생활에서 마주치는 성희롱, 성폭력, 부당하고 위험한 노동환경을 전혀 해결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청소년 투표권 조차도 가로막고 있습니다. 즉 국회는 청년청소년을 위해 일하고 있지않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잘알고 있습니다. 지역구 중심 승자독식 선거제도가 자유한국당하고만 정치파트너 될 수 밖에 없고, 민심대로 선거제도 개혁을 해야 청년, 청소년, 여성, 노동자 삶의 문제 해결을 생각하고 대안을 찾고 행동하는 정당들과 정치파트너 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촛불정권이라 자임했던 더불어민주당은 이상한 선거제도 말고 연동형비례대표제로의 선거제도 개혁에 앞장서십시오.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12월 15일 합의문대로 1월 임시국회에서 선거제도 개혁 합의 처리하십시오. 하지않는다면 청년유권자들 청소년들 기억하고 가만히있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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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청소년 정치참여를 위한, 선거개혁 집중행동 선포 기자회견문]

- 1월 합의 촉구, 선거개혁 청년·청소년 기자회견


지난 21일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는 1천 청년지지선언으로 발족한 "정치개혁청년·청소년행동 X 정당청년위원회" 연대는 연대 명칭을 "선거개혁 청년·청소년행동"으로 재결의하였다. 지지선언을 통해 "이게 나라냐" 외치던 청년·청소년들의 목소리는 선거개혁 행동으로 모아졌다.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과 18세 선거권 보장으로 청년·청소년 참정권을 보장하자는 것이 시대적 요구이며, 우리의 일관된 주장이다. 거대정당은 과대대표되고 군소정당은 과소대표되는 현재 불공정한 선거제도를 바꾸자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선거개혁 요구에 즉각 응답하라. 약속한 시각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 '준연동형' '복합연동형' '보정연동형' 의원들 자신도 이해 못하는 선거제도로 자기기인하는 더불어민주당. 역사속에 남게될 '딜레이 단식'을 거행하는 일언반구의 자유한국당. 두 정당은 서로 힐난하지만 실은 기득권 상부상조다. 언제까지 정치를 콩트로 만들 셈인가? 두 정당은 자가당착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1천 청년·청소년 지지선언에서 말했듯이 올해 선거개혁을 통해 특권없는 국회, 신뢰받는 국회, 젊은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 이것이 특혜 아닌 공정, 종속 아닌 독립을 원하는 우리 세대의 요구다.


오늘 우리는 선거개혁 청년·청소년 집중행동을 선포하고,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과 18세 선거권 보장을 위해 다음의 행동에 돌입할 것이다.


첫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즉시 공개 면담을 요청한다.

둘째, 1월 합의 촉구 국회 집중행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셋째,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선거개혁 전국 1만 청년·청소년의 집결에 나설 것이다.


국회를 바꾸자 외치는 목소리는 점점 거대해져 간다. 오늘부터 말이 모여, 뜻이 모여, 다시한번 국회에 선거개혁 바람이 거세게 몰아칠 것이다. 더 늦기 전에 두 정당은 즉시 선거개혁 약속을 이행하라.



2019년 1월 28일


선거개혁 청년·청소년행동

=> 기사(연합뉴스 작성)

=> 기자회견 스케치 영상(우리미래 제작)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284802758340270&id=754184278068790